▲ 득점에 기쁜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적 승리를 거뒀다. 그 뒤엔 오랜만에 침묵을 깬 앙토니 마시알(22)과 알렉시스 산체스(29)의 득점포가 있었다.

맨유는 7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과 홈경기에서 3-2 극적 역전 승리를 거뒀다. 전반 2골을 내줬으나 후안 마타, 마시알, 산체스의 연속 득점이 터졌다.

위기의 맨유는 전반 7분, 10분 2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전 반등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마타가 추격 골을 기록했고, 6분 뒤 마시알이, 후반 45분 산체스가 극적인 역전 골을 기록했다. 

통계 업체 '스쿼카'에 따르면 "산체스는 854분 만에 EPL 득점을 기록한 것이고, 마시알은 2018년 1월 20일 번리전 이후 EPL 첫 골을 기록한 것이었다. 

최근 경질설과 선수들과 마찰로 어려움이 있었던 무리뉴는 부진했던 선수들이 오랜만에 득점을 터뜨리며 위기를 넘겼다. 

▲ 약 9개월 만에 득점을 기록한 마시알 ⓒ스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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