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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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박주성 기자] 경남FC가 무너지며 전북 현대에 조금 더 일찍 우승 확정 기회가 찾아왔다.

전북 현대는 7일 오후 4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32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 맞붙는다. 현재 전북은 승점 73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울산은 리그 3위로 승점 52점이다.

이 경기에 앞서 열린 경남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제주의 극적인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전북은 이번 울산과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둔다면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됐다

현재 리그 1위 전북은 승점 73, 2위 경남은 55점이다. 두 팀의 차이는 무려 18. 남은 경기에서 경남이 모두 이기고, 전북이 모두 패해도 경남이 다득점에서 전북을 앞서지 못한다면 전북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다. 사실상 전북의 우승이 결정됐다.

최근 10경기 전적을 보면 전북이 우승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10경기에서 전북은 울산을 만나 541패를 기록했다. 이제 승점 1점만 쌓는다면 전북의 우승이 확정된다. 경남이 넘어지면서 전북은 조금 더 일찍 미소를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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