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스포츠타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대표 팀이 평가전을 위해 다시 모입니다.

'벤투호 2기' 대표 팀 선수들은 8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 NFC 센터에 소집돼 10월 A매치 대비에 들어갑니다. 지난달 코스타리카전, 칠레전 이후 한 달여만의 소집입니다. 이번 2기 멤버는 1기 멤버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무릎을 다친 지동원의 대체 선수로 공격수 석현준이 합류했고, 급성 신우신염으로 낙마한 구자철을 대신해 김승대가 합류했습니다. 수비수 박지수와 미드필더 이진현은 A매치 대표 팀으로 처음 선발됐습니다.

대표 팀은 12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대결을 펼칩니다. 우루과이는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아내의 셋째 아이 출산으로 빠졌지만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등 화려한 멤버를 자랑합니다. FIFA 랭킹 5위로 55위에 위치한 한국보다 무려 50계단이나 높습니다.

우루과이전 이후 16일에는 북중미의 복병 파나마와 맞붙습니다. FIFA 랭킹 70위인 파나마와는 이번이 A매치 첫 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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