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8-19시즌 한 경기 최다 골 승리를 거뒀습니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3일 오전 2시 30분 카디프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렀습니다. 맨유는 제시 린가드의 2골 1도움, 폴 포그바가 2도움을 올리며 5-1 대승을 거뒀습니다. 5득점은 맨유가 올 시즌 기록한 한 경기 최다 득점입니다. 

맨유는 앞서 18일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습니다. 주축 선수단과 불화, 리버풀전 1-3 패배, 팬들로부터 외면받는 경기력이 이유입니다. 급히 솔샤르 감독에게 2018-19시즌을 맡긴 맨유는 카디프전 반전에 나섰고,일단 첫 경기는 잘 풀었습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솔샤르의 맨유가 완벽한 출발을 했다"고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첫 경기이기 때문에 솔샤르의 맨유가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감독 경질 이후 몇 경기는 반전하는 게 대부분이기도 합니다. 

맨유는 오는 27일 허더즈필드 타운과 19라운드 홈경기를 갖습니다.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 2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끈 포그바(6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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