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맹유나. 제공|JH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수정 이슈팀 기자] 가수 맹유나의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맹유나는 지난해 12월 26일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1989년 10월생인 맹유나는 29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맹유나는 지난 2007년 윤석호 감독의 드라마 '봄의 왈츠' 삽입곡 '플라워'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싱어송라이터다. 

또한, 그는 2008년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주제가 '파라다이스'로 싸이월드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되며 촉망 받는 싱어송라이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지난 2015년 발표한 '렛츠댄스'는 당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편에 삽입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맹유나는 지금까지 '고양이 마호', '바닐라봉봉' 등 총 10장의 음반을 발표했다. 특히 오는 6월 발표를 목표로 정규 3집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맹유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맹유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뒤늦게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은 "오랜시간 무명이었고, 오랜만에 그 이름이 눈에 들어왔는데 고인이 되어있다. 부디 다음 생엔 더 사랑 받는 아티스트가 되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아티스트의 요절이 안타깝다" 등 애도 메시지를 보내며 맹유나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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