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악플러들이 검찰에 송치된다.

8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허위 사실 유포자 및 악플러 고소 건에 대해 "현재까지 피의자를 확인한 사안들은 주로 미성년자가 아닌 20~30대 연령대가 많았다. 이 중에는 본인이 직접 여러 개의 악플을 달았다고 인정했다가 경찰 수사 단계에서 혐의를 부인한 피의자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기소된 사건을 포함해 검찰에 송치됐거나 송치 예정인 사건은 현재 4건이며, 다른 수 건의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다"라고 덧붙였다.

YG는 지난해 초부터 악의적이고 왜곡된 루머 양산에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팬들의 제보와 법무팀 별도 모니터링을 통해 악플러들을 고소, 고발했다.

YG는 올해도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 엄격한 대응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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