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 호날두의 모발 이식 센터 ⓒ더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발 이식 사업에 착수한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건립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마드리드 중심에 모발 이식 센터를 설립한다. 호날두의 여자 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운영진 중 한 명이 된다. 매일 18건의 모발 이식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대략 150명이 직원으로 고용될 계획이다. 매일 모발 이식 18건을 목표로 18개의 방을 만들었다. 건물은 6층이며, 전 유럽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도 추가할 생각이다. 

‘엘 문도’ 등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3월 중순에 오픈한다. 모발 이식에 들어가는 비용은 한 명당 3473 파운드(약 514만원)다. 인스파르야 그룹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호날두는 모발 이식 센터 건립에 “축구 외 다양한 건강 분야에 관심이 많다. 이번 사업은 국제적인 일이다. 내가 오래 살았던 마드리드에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사업왕이다. 이미 자신의 등 번호를 딴 ‘CR7’ 브랜드를 런칭했고, 호텔, 체육관, 향수 등 다양한 사업을 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차려질 모발 이식 센터는 어떻게 운영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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