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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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조성환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은 2019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 축구를 천명했다. 빠르고 힘 있고 직선적인 축구, 상대 문전으로 빠르게 도달하는 축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2019시즌 제주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모두 심기일전했다. 2018시즌 한때 하위스플릿 위기 그리고 15경기 무승(7무 8패)이었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아길라르, 윤일록, 정우재, 임찬울, 강윤성 등 수준급 선수를 대거 영입했다. 김승우, 이규혁 등의 능력 있는 신예도 데려왔다. 

제주는 2019시즌 준비를 위해 제주도에서 짧은 훈련을 했고, 태국에서 진행한 전지훈련 네 차례 연습 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뒀다. 그리고 중국 하이난성에서 2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18일 제주에 복귀해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달라진 제주의 2019시즌 개막전은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최근 네 시즌 개막전 성적이 2승 2무로 좋은 제주는 개막전 8경기 무승(3무 5패) 인천을 상대로 산뜻한 시즌 시작을 준비한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인천이 최근 개막전 8경기 무승 중(3무 5패)이다. 그것에 대한 징크스를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인천은 개막전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있을 것이다. 제주를 상대로 많은 준비를 할 텐데, 초반 기선 제압이 중요하다. 인천전에 많은 준비를 나름대로 하고 있다. 제주는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며 개막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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