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패-무-패’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 맞붙어 기록한 맞대결 전적이다. 코파 델 레이 4강전에서도 무너진 레알 마드리드의 시선은 이제 리그 마지막 엘 클라시코로 향한다. 두 팀이 이번 시즌 리그 마지막으로 붙는 ‘지상 최대 축구 쇼’ 엘 클라시코 경기는 오는 3일 일요일 새벽 4시 35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시즌 초반 순위가 중위권까지 하락하는 치욕을 맛봤다. 다시 3위까지 올라서며 분위기를 바꿨지만,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꺾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 없다. 솔라리 감독도 “받아들이기 힘든 타격”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다행히 최근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펼친 활약은 긍정적이다. 이번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서도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보여준 바 있다. 해당 경기를 앞두고 “메시는 놀랍지만 두렵지 않다. 레알도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패기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분위기가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운 것도 사실이다.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코파 델 레이 4강전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를 잡고 결승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발베르데 감독도 “우린 승리 자격을 갖췄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근 수아레즈의 골 결정력도 좋고, 메시는 꾸준히 잘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기세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또 한 번 제압할 수 있을까.
이번 경기는 단순히 라이벌 매치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엘 클라시코 무승에 대한 패배의 복수와 선두 추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고, 바르셀로나는 리그 2연패를 위해서 레알 마드리드를 꼭 잡아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가 설욕에 성공할지, 바르셀로나가 한 번 더 승리할지 팬들의 관심은 이미 뜨겁다. 이번 엘 클라시코는 오는 3일 일요일 새벽 4시 3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양 팀 응원 메시지를 보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각 팀 1명에게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되고 있다.
관련기사
- 로드걸 최슬기, 아찔한 보디라인
- 케파 벤치 결단 사리, 신세한탄 포체티노 앞에서 경질설 잠재웠다
- "손흥민 되겠다는 말 아니었는데…" 콩푸엉의 진심과 야심
- 손흥민, 슈팅 1번 하고 교체 아웃…케인 복귀 후 연속 무득점
- 케인 복귀는 악수?…2G 무득점 손흥민-2연패 토트넘
- '라리가 결장' 백승호, 바르사와 격돌 '카탈루냐 슈퍼컵' 참가
- [국왕컵 REVIEW]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베티스 합계 3-2 제압…결승서 바르사와 격돌
- '박치기' 케인 추가 징계 없다, 북런던 더비 출전 가능
- 솔샤르 '임시' 감독, 맨유가 고려하는 '단독 후보' (ESPN)
- 손흥민, 케인, 아자르, 오바메양 눌렀다…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선수상
- "다가올 멋진 미래" 데 헤아, 주급 6억에 맨유와 재계약 암시?
- 라니에리 106일 만에 경질, PL '최단 기간 경질' 역대 7위 굴욕
- '옌볜 해체→샨시 제안', 황선홍 '돈 아닌 명분으로 움직인다'
- [제주 유나이티드 Preview] 달라진 제주 축구, 인천전에서 확인하자!
- K리그 선수들이 당신을 기다린다, 완벽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
- '배신자' 스털링의 고백…"'무관' 리버풀에서 압박감 심했다"
- 손흥민과 토트넘, 태극기 들고 3·1운동 100주년 기념
- '골 못 넣는다고' 19살을 탓해야 하는, 레알의 서글픈 현실
- '경고 누적과 고의 경고' 라모스, UEFA 2경기 출전 정지
- 레알, 마르셀루 대체 선수 찾았다…아스널-ATM과 쟁탈전
- [선발명단] ‘모라이스호’ 전북, 대구전 명단 발표…김신욱 출격
- [스포츠타임 Talk] 행복한 모라이스 감독, “벤치명단도 고민했다”
- 알바 "비니시우스와 메시의 비교,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 맨유 OK, 맨시티 철수…데 헤아 재계약 갈등, '7억' 산체스부터 시작됐다
- ‘국가대표 풀백’ 이용, 발 부상으로 3월 A매치 불투명
- 에드가 선제골-임선영 동점골, 전북과 대구 1-1로 전반 종료
- 슈미트 베이징 감독, "김민재는 이미 유럽 수준…출전 기회 있다"
- '런던 최고' 손흥민…'우승 or 득점왕' 못해도 '올해의 선수' 가능할까?
- 머슨의 분석 "해리 케인,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
- [스포츠타임 현장] 역시 축구도시 전주, 개막전 21250명 구름관중
- [K리그1 REVIEW] ‘모라이스호 출항’ 전북, 개막전서 대구와 1-1 무승부
- [스포츠타임 talk] 김종부 감독 “머치, 후반전 투입 예정…룩은 상황에 따라”
- 모라이스 감독 K리그 신고식, 전북 개막전 연승 멈췄다
- [스포츠타임 Talk] 안드레 감독, “도전자로서 좋은 경기했다”
- [스포츠타임 Talk] 모라이스 감독, "만족하지 않지만 정당한 결과"
- '포지션 문제' 후트 "캉테의 재능이 낭비되고 있다"
- [스포츠타임 Talk] ‘캡틴’ 이동국, “만족스럽지 않지만 더 좋아질 것”
- ‘벼락 동점골’ 임선영, 대구전 최우수 선수 선정
- [현장 REVIEW] '주니오 1골 1도움' 울산, 수원에 2-1 승리
- 딕슨 "아스널, 외질 활용법 찾아야…안 된다면 결별도"
- [스포츠타임 현장] ‘김승준-쿠니모토 골’ 경남, 성남 2-1 제압…머치-룩 데뷔전
- '10000명 이상 운집' 창원축구센터에 '축구의 봄' 왔다
- [스포츠타임 talk] '배고픈' 김종부 감독 "완벽하지 않다, 차분히 ACL 준비하겠다"
- [스포츠타임 talk] '개막전 패' 남기일 감독 "K리그1 적응, 아직 시간 필요하다"
- [스포츠타임 talk] 김승준 "항상 공격수는 배고프다, ACL도 득점하겠다"
- [스포츠타임 talk] 'EPL 출신' 머치의 소감 "K리그, 잉글랜드 챔피언십과 흡사"
- [스포츠타임 Talk] 돌아온 김보경, "대표팀 가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
- ‘불안한’ 토트넘, 레알에 포체티노 뺏길까 두렵다
- 英 언론 환호 “손흥민, 케인-아자르 넘었다…런던 올해의 선수”
- ESPN “맨유, 솔샤르 믿는다…포체티노에게 제안 없을 듯”
- '김민재 효과' 베이징, 10G 만에 무실점…우한에 1-0 승
- 로베리+코망 부상, 정우영 분데스리가 데뷔전 임박
- [한준의 작전판] 수원의 파격, 이임생은 공격수 6명을 동시에 썼다
- [스포츠타임 시선] ‘이제 첫 경기’ 모라이스호, 첫 술에 배부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