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중국 슈퍼리그(CSL) 데뷔전에서 최강희 감독이 패배 직전에 살아났다.

최강희 감독은 2019시즌부터 다롄 이팡의 지휘봉을 잡고 CSL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허난 졘예와 1-1로 비기면서 시즌을 시작했다.

다롄은 야닉 카라스코, 마렉 함식, 엠마뉴엘 보아텡 외국인 선수와 자오슈리 등 주축 선수들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전반 26분 엔리게 두라두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엎친 데 덮친 격, 전반 35분 만에 중앙 수비수 양샨핑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해 절대적 열세에 놓였다.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 카라스코의 극적인 동점 골로 개막전 패배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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