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첼시가 풀럼전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첼시는 3일 오후 11시 5분(한국 시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풀럼을 상대한다. 첼시는 승점 53점으로 리그 6위, 풀럼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19위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첼시는 교체를 거부하며 논란을 일으켰던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선발로 복귀했다. 사건 당시 분노했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이후 “케파는 여전히 넘버원 골키퍼”라며 그를 감싼 바 있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이다. 최전방에 아자르, 이과인, 윌리안이 서고 2선에 바클리, 조르지뉴, 캉테가 자리한다. 포백은 에메르송, 크리스텐센,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가 호흡을 맞추고 골문은 케파가 지킨다.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낸다. 최전방에 미트로비치가 서고 2선에 세세뇽, 톰 케어니, 바벨, 중원은 맥도날드와 챔버스다. 포백은 브라이언, 림, 노르트베이트, 오도이가 구성하고 골문은 리코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