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보훔이 드레스덴과 무승부를 거뒀다.

보훔은 3일 오후 930(한국 시간) 루돌프 하비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4라운드에서 디나모 드레스덴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보훔은 승점 31점으로 리그 9, 드레스덴은 승점 27점으로 13위가 됐다.

이청용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선제골은 보훔에서 나왔다. 전반 10분 파비안의 패스를 받은 힌터시르가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14분에는 판토비치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2-0으로 만들었다.

다급한 드레스덴은 공격을 시작했다. 결국 전반 33분 아티크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14분에는 베나텔리가 동점골을 만들며 경기는 원점으롣 돌아왔다. 연이어 실점을 내준 보훔은 후반 15분 로믈링을 투입했고 후반 22분에는 이청용, 후반 27분 셀로지를 투입했다.

양 팀은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줬지만 경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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