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훈 ⓒ디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디종이 릴에 무너졌다.

디종은 3일 오후 11(한국 시간) 스타데 피레 마우로이에서 열린 2018-19 시즌 프랑스 리그앙 27라운드에서 릴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디종은 승점 20점으로 리그 19위를 유지했다. 릴은 승점 54점으로 리그 2위다.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디종은 5-3-2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사이드, 타바레스가 섰고 2선에 아베이드, 슬리티, 마리에가 자리했다. 5백은 하다디, 아구에드, 라우토아, 얌벨레, 차피크가 구성했고 골문은 알라인이 지켰다.

경기는 릴이 주도했다. 전반에 릴은 65%의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다. 슈팅도 6개를 시도했고 1개가 골문으로 향했다. 디종은 4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1개가 유효슈팅으로 기록됐다. 그럼에도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끝났다.

후반이 시작하자 양 팀이 교체카드를 꺼내며 변화를 줬다. 후반 13분 디종은 아말피타노를 투입했고 이어 후반 27분 권창훈을 투입했다. 하지만 릴의 골이 터졌다. 라우토아의 자책골이 나오며 릴이 앞서 나갔다.

이후 디종은 케이타를 투입했고 릴은 밤바와 폰테를 투입했다. 디종은 동점골을 위해 총공세를 펼쳤으나 경기는 릴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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