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파리에서 행복하다. 하지만 미래 일은 아무도 모른다."

네이마르(27, PSG)가 레알 마드리드와 관련된 이적 소문에 입을 열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4일(한국 시간) 네이마르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명문 팀 중 하나다. 축구선수라면 그 누구라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길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발언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관심이 있다는 뜻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네이마르는 "그렇다고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겠다는 말은 아니다"며 "난 파리에서 행복하다. 정말로 좋다.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현재 네이마르는 중족골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쉬고 있는 가운데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히 돌며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