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왼쪽).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끊임없이 경질설이 나돌고 있지만 첼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개의치 않았다.

첼시는 3일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 풀럼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과인과 조르지뉴가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사리 감독의 경질설은 꾸준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사리 감독은 덤덤했다. '스카이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내 기분은 똑같다"며 "풀럼전 승리로 행복하다.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도 여유만만이다. 물론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사리 감독은 "모두들 내가 첼시에서 해임될 거라 말한다. 하지만 나는 첼시 구단과 다음 시즌 어떻게 팀을 꾸릴지 얘기를 나누고 있다. 경질설에도 난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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