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마크 대표 로버트 스코프. 토트넘의 잠재력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드디어 토트넘 홋스퍼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일까. 2018-19시즌 시작에 앞서, 시즌 도중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던 다니엘 레비의 토트넘이 선수 영입에 나섰다. 덴마크 출신의 득점력이 좋은 윙어 로버트 스코프(22)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4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토트넘이 FC 코펜하겐의 득점력이 좋은 윙어 스코프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코프는 유로파리그에서 비록 팀은 최하위였지만, 인상적인 활약상을 펼쳤다. 보르도를 상대로 득점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뒷받침 할 선수를 찾고 있다. 스코프가 적합한 선수다. 덴마크 21세 대표 팀 소속의 스코프는 지난해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러시아월드컵 35명의 명단에도 들었다. 이번 시즌 덴마크 리그에서 22골을 넣었다"며 잠재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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