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시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앙토니 마시알(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파리 생제르맹(PSG)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마시알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달 18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FA컵 첼시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결장이다. 벤치에도 앉지 못했다.

맨유는 병원이라 봐도 될 정도로 부상이 많다. 마시알을 비롯해 안데르 에레라,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등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다행히 마시알은 복귀가 가능한 몸상태를 회복했다. 하지만 완벽한 복귀를 위해 아낄 생각이다.

프랑스 매체 'RMC'는 5일(한국 시간) "마시알이 의료진이 실시한 최종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PSG전은 결장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복귀를 위해 마시알을 아끼기로 했다.

맨유는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치른다. 상대는 PSG,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0-2로 패해 사실상 8강 진출은 좌절됐다.

PSG전 다음 경기가 아스널과 라이벌전이다. 4일 후 아스널 안방에서 치러진다. 이미 챔피언스리그는 좌절된 만큼 리그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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