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두리(왼쪽부터), 손흥민, 이청용 ⓒ 차두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차두리가 다시 한 번 양봉에 나설 손흥민(토트넘)을 응원했다.

토트넘은 6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나선다. 8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활약한 국가 대표 출신, 전 대표팀 코치 차두리는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응원했다. 자신의 SNS에 "깜온 슈퍼 소니, 도르트문트 잡고 8강 가자"는 글과 사진을 게제했다. 사진에는 손흥민과 함께 현재 보훔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도 있었다.

차두리는 "블루는 1부 리그 가자"라는 글로 이청용도 응원했다.

도르트문트만 만나면 유독 강한 '양봉업자 손흥민'은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완승을 이끌었다. 원정에서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은 개인 통산 도르트문트전 골이 9골에 이른다. 이는 21세기로 한정했을 때 도르트문트전 상대로 가장 많이 골을 넣은 선수다. 2위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로 8골을 넣었다. 이번 경기 역시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 이청용(왼쪽), 차두리 ⓒ 차두리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