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롯데는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김건국 활약이 있었다. 김건국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시즌 2승(2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민병헌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롯데 양상문 감독은 "선발 김건국의 호투로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아 승리할 수 있었다. 장점이 있는 선수다. 늦었지만, 이 경기를 계기로 자신 있는 경기력 보여줬으면 한다"며 선발투수 김건국 투구를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도 중요한 찬스에서 좋은 득점을 뽑았다. 찾아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좋은 흐름 잘 이어나가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