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리그에서 VAR를 보고 있는 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VAR를 도입한다. 

영국 매체 BBC는 6일(한국 시간) "비디오판독 심판이 판독해서 주심에게 전달하는 영상을 경기장의 전광판을 통해 관중들도 볼 수 있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뒤집힌 판정의 영상은 중계방송에도 사용된다. 휴대전화 앱을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8월 20개 구단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19-20시즌부터 VAR 도입에 합의했다. 여기에 VAR 영상까지 관중과 공유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만약 경기장에 대형 전광판이 없는 경우에는 VAR 판정 내용을 문자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VAR로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은 골, 페널티킥/노페널티킥 판정, 레드카드, 징계조치 오류(mistaken identity)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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