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대해 욕심을 드러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5일(한국 시간) “디에고 마라도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거두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막판 12경기에서 고작 2승을 거두며 반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레전드이자 축구 영웅 마라도나가 맨유 감독직에 대해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만약 맨유가 감독이 필요하다면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다. 나는 맨유가 전 세계적으로 유니폼을 많이 판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트로피가 필요하다. 나는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계속해서 그는 “맨유는 오랜 시간 내가 잉글랜드에서 가장 좋아하던 팀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맨체스터 시티를 이야기해야 한다. 그렇게 바꾸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아구에로 때문이다.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그는 좋은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맨유에는 안데르 에레라 같은 선수가 좋다. 폴 포그바? 충분히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다. 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어본 경험(1983-84 시즌 컵 위너스컵 8강)이 있는데 (팬들의) 엄청난 소리가 났다. 라 봄보네라(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보카 주니어스 홈구장의 애칭) 같았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관련기사
- [화보] 김연아, 은반 위로 돌아온 피겨퀸의 아름다운 자태
- [현장 REVIEW] '오세훈 천금 결승골' 한국, 일본에 1-0 승…8강에서 세네갈과 격돌
- 손흥민, 박지성 넘었다…5.34% UCL 역대 최고 시청률
- 역시 거상…벤피카, 요비치 레알 이적으로 240억 벌었다
- [U-20 인터뷰] '애국가 열창' 이강인 "형들도 전보다 크게 불러줬다"
- 베트남 정신 살린 박항서, 쏟아지는 찬사 '정신력 더 강화해'
- "사리, 유벤투스 가면 배신이야" 달콤살벌한 나폴리와 인시녜
- '지갑 열었지만' 레알은 '아직' 유망주 영입했다
- '고비마다 해트트릭' 늙지 않는 호날두 해결사 본능
- [공식발표] ‘발목 인대 파열’ 네이마르, 코파 아메리카 불발…브라질 초비상
- ESPN "호날두 강간 혐의 그대로, 고소 취하 아니다“
- 'VAR 도입한' EPL, 전광판으로 관중과 판독 영상 공유한다
- ‘K리거’ 타가트도 함박웃음, 한국전 앞둔 호주는 밝았다
- '솔샤르 영입 1호' 다니엘 제임스,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
- [스포츠타임 현장] 호주 감독 “손흥민 출전해도, 우리에게 집중해야”
- [이종현의 폴란드 일기] 어쩌다 보니 750km 돌아 비엘스코까지 와버렸다
- [스포츠타임 현장] 호주 주장 베히치 “손흥민 톱 레벨, 높은 수준 보여주겠다”
- "메날두 논쟁에 칭얼대는 사람, 자신을 되돌아봐라" ESPN 전문가의 일침
- [U-20 현장] 4강까지 한걸음…'지친' 이강인과 '원팀' 한국의 과제
- [스포츠타임 현장] 벤투의 선발 예고 “손흥민, 호주전에 못 뛸 이유 없다"
- [스포츠타임 현장] 결연한 김민재 “만원 관중 호주전, 반드시 이기겠다”
- [스포츠타임 현장] '잔디에 심혈 기울였는데…' 태풍급 비바람 예보에 '부산 A매치 노심초사’
- “1년 동안 같았다, 못 뛸 이유 없다” 호주전에도 손흥민은 선발이다
- ‘래시포드 PK골’ 잉글랜드, 네덜란드에 1-0 리드(전반 종료)
- 英 BBC 속보, “레알, 첼시 아자르 영입 임박”
- '더 리트 동점골' 네덜란드, 잉글랜드와 1-1로 연장 돌입(후반 종료)
- [U-20 인터뷰] 정정용 감독 "세네갈 8강 중 최고 팀, 우린 꾸역꾸역 오르는 팀"
- 벽 같았던 판 다이크, 아무것도 못한 케인
- [UNL REVIEW] '데파이 2도움' 네덜란드, 연장 끝에 잉글랜드에 3-1 역전승…포르투갈과 결승
- ‘호날두vs판 다이크’ 포르투갈-네덜란드 결승전 성사
- [U-20 현장] 이규혁, 팀을 생각하다가 울먹이기도 했다
- 고개 숙인 스털링, “바보 같은 실수, 벌 받았다”
- ‘철벽’ 판 다이크, “우리가 더 좋은 팀이었다”
- '유효슈팅 0개' 케인, “UCL 결승전 영향 없었다”
- [오늘의 U-20] 세네갈만 잡으면…정정용호, 전세기 타고 '4강 간다'
- SPOTV NOW, 유로 2020 예선 전 경기 생중계
- PSG-레알-맨시티, ‘日 메시’ 구보 영입 원한다
- "욱일기 퇴치" 서경덕 교수, 여자 월드컵 개막식 맞춰 캠페인
- 맨유에서 울었던 데파이, 잉글랜드를 울렸다
- 포그바 원하는 지단, 에릭센 원하는 페레스
- 英 축구 전문가 주장, “케인-손흥민-알리-에릭센 다 떠날 수도”
- 中 언론 환호, “한국 중도 철수, 싸우지 않고 승리했다”
- [스포츠타임 현장분석] 황의조냐 이정협이냐, ‘선발 예고’ 손흥민 파트너는?
- 황의조, MLS 4개팀이 영입 관심…유럽-중동도 문의
- '이적 임박' 아자르 세부 조건…몸값 1332억 원, 5년 계약, 발롱도르 옵션
- 獨 아우크스 지역지 "주전 GK 임대 복귀, 조현우 영입 관심"
- '황금' 레알, 차기 시즌 유니폼 공개…메인 모델 '이적설' 라모스
- 영어 교습 받는 알레그리, 첼시 감독직 잡나?
- [스포츠타임 현장]'피곤한' 손흥민, 황희찬과 투톱으로 호주 공략
- [스포츠타임 현장] ‘노점상 43개 깔렸다‘ 부산, 15년 만에 축구로 ’들썩들썩‘
- [스포츠타임 현장] 15년 만에 열리는 A매치, 최고가 굿즈 유니폼 일찌감치 품절
- 바르사, 바둑판 유니폼에 팬 60%가 반대 의사 표시
- "지단 욕했던 것은 잘못일지도" 세바요스는 후회하고 있어요
- "이제 34살인데, 호날두는 외계인" 혀를 내두른 자카
- '스리백 가동+손흥민 선발' 한국, 호주와 0-0으로 전반 종료
- [스포츠타임 현장]손흥민이 중앙선까지 내려와 빌드업…벤투호 3-5-2 '미완성'
- [스포츠타임 현장] ‘5만 2213명 함성+7회 연속 매진’, 부산이 15년 만에 불타올랐다
- [현장 REVIEW] ‘황의조 벼락 결승골’ 한국, 호주 1-0 격파하고 ‘3연승 행진’
- [스포츠타임 현장]역시 손흥민 옆에는 황의조, 결승골로 벤투호 에이스 증명
- [스포츠타임 현장] 지친 몸 이끌고 풀타임, 손흥민은 그래도 손흥민이었다
- [스포츠타임 현장분석] ‘센터백인데 오버래핑’ 김민재, 독보적인 클래스 ‘증명’
- [스포츠타임 Talk]아널드 감독 "손흥민, 예상보다 덜 위협적이었어"
- "세계 최고 판 데이크-더 리흐트…차라리 측면 공략해" 캐러거 극찬
- [스포츠타임 현장] 손흥민 공격 파트너 황희찬, 아쉬웠던 67분
- [스포츠타임 Talk]'만족' 벤투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력…손흥민 출전 필요했어"
- PSG 떠난 부폰, 바르사에서 '백업 GK'로 관심
- "실력만큼 인성이 중요" 맨유 '2부 리거' 제임스 영입 이유
- 새 유니폼 입은 베일, 레알 떠날 생각 없다
- [스포츠타임 Talk]저돌적 공격 가담 김민재 "에라 모르겠다고 하고 전진했다"
- [스포츠타임 Talk] 혹사 논란 손흥민 "약속 드리겠다, 최대한 오래 뛰겠다"
- 황의조의 득점 비결 “손흥민과 이야기 많이 한다”
- [U-20 인터뷰] 정정용 감독, "4강 신화보다 선수들 2경기 더 뛰는 게 중요"
- [U-20 인터뷰] '원팀 생각' 엄원상 "아직 뛰지 못한 동료 위해 이긴다"
- [스포츠타임 현장] 잠깐 ‘홀로’ 남겨졌을 때…손흥민은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