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대표 팀, 한국전 앞두고 공식 훈련 ⓒ박대성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호주 대표팀이 한국전을 앞두고 훈련을 했다. 홀로 KTX를 타고 부산에 온 타가트도 밝은 미소로 동료들과 호흡했다. 긴장할 법도 했지만 그라운드에는 함박 웃음이 넘쳤다.

호주는 7일 부산아시아드에서 한국과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월드컵 최종예선 등에서 한국과 만날 가능성이 높기에 6월 평가전은 호주와 한국 모두에 중요한 한 판이다.

한국 대표팀은 6일 오후 10시 파주에서 공식훈련을 했다. 호주 대표팀은 오후 4시에 부산아시아드에서 공식 훈련을 했다.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동안 훈련을 했지만, 미디어에 공개된 시간은 15분이었다.

분위기는 밝았다. 호주 선수들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올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약하고 있는 ‘K리거’ 타가트도 밝은 미소로 훈련을 했다. 9번을 달고 조깅, 짧은 패스 등을 했다.

4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만큼, 동기부여가 컸을 것이다. 한국과 6월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중용 받을 가능성이 높다. 분위기는 밝았지만 묘한 긴장감도 있었다. 
▲ 호주 대표팀, 한국전 앞두고 공식 훈련.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박대성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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