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샤르(왼쪽)와 포그바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폴 포그바의 잔류 전조일까.

영국 공영 매체 'BBC'는 5일(한국 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포그바의 프리시즌 캠프 합류 지연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포그바는 개인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국과 일본 등을 돌아다니고 있다. 일본 방문 중엔 "새로운 도전을 할 적기"라면서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맨유는 이제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지 시간으로 8일 본격적으로 소집될 것이다.

하지만 포그바는 동료들보다 늦게 팀에 합류할 것이다. 솔샤르 감독이 허가도 있었다.

포그바의 합류 시점은 프리시즌 투어 시작하는 비행기에 오를 때 동료들을 만날 예정이다. 맨유는 맨체스터에서 훈련을 개시한 뒤 호주로 떠나 13일 퍼스 글로리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현재 포그바의 미래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유벤투스 복귀설, 레알마드리드 이적설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이적 제안이 도착했다는 소식도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포그바의 계약은 2021년까지다. 이적 당시 포그바는 무려 8900만 파운드(약 1308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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