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앙 펠릭스 ⓒ아틀레티코

[스포티비니뉴스=이종현 기자] 역대 4위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포르투갈의 신성 주앙 펠릭스(19)가 비교적 적은 연봉을 받고 뛴다.

펠릭스의 원 소속 팀 벤피카는 3일(현지 시간) 펠릭스의 이적료는 1억 2600만 유로라는 사실을 알렸다. 3000만 유로를 선지급하고, 남은 9600만 유로는 분할로 정산하는 방식이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필리페 쿠치뉴에 이어 역대 이적료 4위를 기록한 펠릭스는 7년 계약이라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펠릭스의 계약 상황은 알려졌지만, 개인이 받을 연봉과 설정된 바이아웃은 그간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에 정통한 루벤 우리아 기자는 "펠릭스의 연봉은 350만 유로며 바이아웃은 3억 유로에 달한다"고 했다. 

비교적 높은 관심을 받고 거대한 바이아웃으로 아틀레티코에 입단한 펠릭스가 비교적 저렴한 연봉을 받고 뛰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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