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브라질의 축구 영웅 히바우두가 아르헨티나와 리오넬 메시의 편을 들어줬다.

최근 2019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홈팀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2-0으로 눌렀다. 결승에 오른 브라질은 페루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투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경기 이후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리오넬 메시 역시 마찬가지. 메시는 자신의 A대표 팀 메이저 대회 우승이 멀어진 것에 대해 불만이 컸고, 주심이 브라질에 유리한 판정을 했다며 불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바우두는 메시와 아르헨티나를 위로했다. 히바우드는 "아르헨티나가 불평한 만한다"면서 "브라질은 지금 더 좋은 팀이다. 그러나 VAR 이후 2개의 PK가 아르헨에 주어졌야 했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어 "나는 VAR이 정당하지 않다고 말해왔다. VAR로 이득을 얻는 건 심판이다"며 VAR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