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유럽 챔피언 리버풀이 릴의 공격수 니콜라스 페페 영입에 나선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 팀 만큼 강했던 준우승 팀 리버풀이 보강에 나선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를 지원할 공격수 보강이다. 

프랑스 매체 '겟 프랑스 풋볼 뉴스'는 6일(현지 시간) SNS에 "릴의 회장이 리버풀과 페페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는 발언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릴의 회장의 페페의 의사를 충분히 존중해줄 의사가 있다고 한다. 릴의 회장은 "우리가 리버풀하고만 이야기를 나누는 건 아니지만, 페페의 에이전트가 리버풀과 이야기 중이라는 건 사실이다"고 했다.

리버풀은 제르단 샤키리 이외의 백업 공격수가 애매한 상황이다. 디보크 오리기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페페의 영입은 리버풀 '삼지창'에 큰 힘을 실어줄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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