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우두 ⓒ대구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대구FC가 새로운 외국인 선수 히우두를 영입해 최전방을 강화했다.

대구는 6일 "브라질 명문 산투스, 코린치안스, 바스쿠 다 가마 등을 거친 베테랑 공격수 히우두(브라질)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고 알렸다.

히우두는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공격수다. 2011년 브라질 리그 비토리아에서 데뷔해 올 시즌까지 산투스, 코린치안스, 바스쿠 다 가마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을 여럿 거쳤다. 

최전방 및 2선, 측면 공격수로 모두 뛸 수 있고,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와 침투가 장점이다. 득점력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경기 감각도 유지하고 있다. 샤페코엔시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경기는 지난달 3일 열렸다. 5월 말 열린 크루제이루, 포르탈레자전에서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6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대구FC에 합류한 히우두는 이날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경남FC와의 K리그1 19라운드 경기를 관람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히우두 프로필>
- 이름: 히우두(Rildo de Andrade Felicissimo)
- 생년월일: 1989년 3월 20일
- 키/몸무게: 180cm/68kg
- 포지션: 공격수(FW)
- 경력
2019 샤페코엔시(현 브라질 전국 1부)
2018~2019 바스쿠 다 가마(당시 브라질 전국 1부)
2017 코리치바(당시 브라질 전국 1부)
2015~2016 코린치앙스(당시 브라질 전국 1부)
2015 폰테 프레타(당시 브라질 전국 1부)
2014 산투스(당시 브라질 전국 1부)
2012~2013 폰테 프레타(당시 브라질 전국 1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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