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라타는 ATM과 미래를 함께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알바로 모라타가 첼시를 떠난다. 올 시즌까지 임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1년 후에 완전 이적 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에서 모라타를 영입했다. 모라타는 2020-21시즌부터 완전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로 뛰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모라타는 2017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에 큰 기대를 품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2019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프리메라리가 15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넣었다. 앙투앙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난 만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주앙 펠릭스와 새 조합을 고민할 공산이 크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모라타에게 만족한 모양이다. 내년 6월까지 임대를 유지하고, 2020년 7월에 완전 영입을 결정했다. 모라타는 유스 시절 함께한 팀에서 향후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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