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차승원 스틸. 제공|NEW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차승원이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에서 반전 캐릭터를 그릴 예정이다.

1일 투자배급사 NEW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 제작 용필름) 차승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이야기로 마른 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약 70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럭키'의 이계벽 감독 신작이다.

해당 스틸은 원조 코미디 맛집 차승원의 극과 극, 대비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엄청난 무게의 아령을 들고 터질 듯한 이두박근을 자랑하는 모습과 다르게 어린이와 소시지를 걸고 팔씨름 내기를 하는 모습이 묘한 대비를 이룬다. 밀가루 반죽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수타 장인의 면모를 뽐내던 그가 야구 모자를 쓴 채 배트를 들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철수 캐릭터가 선사할 반전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올 추석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