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설을 부인한 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 출처| 우주안 인스타그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강타가 하루 동안 두 건의 열애설에 휩싸이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이날 오전에는 강타와 모델 우주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우주안이 SNS에 실수로 열애 시절 촬영한 입맞춤 영상을 올렸기 때문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연인 관계는 오래 전 끝이 났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두 사람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고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 열애설을 부인한 가수 강타와 레이싱모델 우주안. 출처| 우주안 인스타그램, ⓒ곽혜미 기자

다만 우주안이 강타의 SNS 아이디를 태그하며 의도적으로 '럽스타그램'을 게시한 것이 실수라기엔 고의성이 다분하다는 지적이다. 유명인인 전 남자친구의 사진을 올리며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을 홍보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질 정도였다.

끝난 인연으로 사태가 진정되려던 차, 이번엔 약 6시간 만에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강타와 '검법남녀2'의 배우 정유미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며 친한 동료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빠르게 일축했지만 하루에 두 번이나 곤혹스러운 사태를 겪은 강타로서는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난감한 상황이 됐다.

강타는 오는 4일 새 솔로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약 2년 9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곡인데다, 다음달에는 H.O.T. 멤버들과 함께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더욱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어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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