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와이스 미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입국한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미나가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입국한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특별한 사유로 입국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일 스포티비뉴스에 "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은 아닙니다. 변동 사항이 생기면 바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전에 공지문으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아티스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오사카 자택에서 머물던 이날 미나는 서울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직 건강을 회복 중인 듯 입국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으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1일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의 월드투어 불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JYP 측은 "현재 트와이스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상의를 거쳐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미나가 월드투어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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