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령을 잡아라'. 제공ㅣtv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tvN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와 '위대한 쇼'가 편성을 맞바꾼다. 

tvN 측은 1일 "하반기 방영 예정이었던 ‘위대한 쇼’와 ‘유령을 잡아라’가 각각 8월 26일, 10월 21일로 편성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유령을 잡아라'가 8월 26일 첫 방송이었으나 10월로 밀리게 된 것이다. 첫 방송을 한달 여 앞두고 티저까지 공개됐으나 올 여름 만나기는 어려워졌다.

이에 대해 tvN 측은 "‘유령을 잡아라’가 안정적인 프로덕션과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편성 조정을 고려하던 차에, 4월부터 촬영이 시작돼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진행 중이던 ‘위대한 쇼’와 편성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령을 잡아라'를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tvN 측은 "더불어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주연의 ‘위대한 쇼’는 국회의원 뱃지가 필요한 전직 국회의원과 가족이 필요한 4남매의 가족 코스프레극으로, 올 여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배우 문근영과 김선호가 주연을 맡은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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