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종석(왼쪽), 가수 강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배우 이종석과 가수 강타가 같은 날 열애설에 휩싸이며, 두 사람을 향한 관심과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1일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스포티비뉴스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알려진 바대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종석과 권나라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종석이 권나라가 속했던 그룹 헬로비너스의 한 멤버로부터 그를 소개받았고, 직접 권나라를 소속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이 최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다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 배우 이종석(왼쪽), 권나라. ⓒ곽혜미 기자 ⓒ한희재 기자
그러나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진화, 소속사 이적 역시 열애설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종석은 2005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통해 한류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나영과 함께 주연을 맡았던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을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권나라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로 2012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수상한 파트너', '나의 아저씨' 등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로 이적해 연기자로 완전히 전향했고, 하반기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준비 중이다.

▲ 가수 강타(왼쪽), 레이싱모델 우주안. 출처ㅣⓒ곽혜미 기자, 우주안 인스타그램
그런가 하면 이날 강타 역시 두 차례 당황스러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레이싱 모델 우주안이 오전 게재한 동영상으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강타의 열애설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날 오후 배우 정유미와 핑크빛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 매체를 통해 강타와 정유미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2년 전부터 열애 중이라는 내용이 보도된 것. 강타 측은 이번에도 발 빠르게 나서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강타는 1996년 데뷔부터 현재까지 H.O.T. 멤버 겸 솔로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4일에는 약 2년 만에 신곡 '러브 송'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하며 9월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H.O.T. 완전체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유미는 2004년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했다. 최근 MBC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를 마무리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연이은 한류스타의 열애설에 팬들은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빠르게 해명한 것에 대해 만족스러운 눈치다. 이종석과 강타는 그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재입증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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