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강타가 하루에 두 번이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각각 "이미 헤어진 사이"와 "친한 동료"라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1일 오전 강타와 모델 우주안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우주안이 자신의 SNS에 강타와 만남을 갖던 시절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두 사람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고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이 채 가라앉기 전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2년 동안 만남을 갖고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강타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이다"라고 두 번째 입장을 내야 했다. 빠르게 일축했지만, 이례적으로 하루에 두 번이나 열애설 입장을 내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특히 첫 번째 열애설은 '이미 헤어진 사이'에, 두 번째 열애설은 '친구 사이'로 밝혀져, 강타의 열애 소식은 떨떠름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강타는 오는 4일 새 솔로곡을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약 2년 9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다음 달에는 H.O.T. 멤버들과 함께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