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석.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종석이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와의 열애설을 재차 부인하며 악의적 루머 양산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1일 공식입장을 내고 이날 불거진 이종석과 권나라의 열애설에 대해 거듭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이종석은 같은 소속사에 몸담은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와 열애설에 휩싸이는가 하면 친동생이 소속사 대표이사로 알려져 낸 화제가 됐다. 권나라의 영입 과정에서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이종석이 영리활동을 한 게 아니냐는 주장도 물거졌다. 

열애설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며 "알려진 대로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부인했던 이종석 측이 관련 추가 보도 및 소속사 관련 다른 보도가 이어지자 이에 대해 조목조목 대응에 나선 셈이다. 

에이맨 프로젝트는 "이종석은 등기부에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지 않다"며 "지난 3월 입대 전인 지난 2월 20일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또 "에이맨프로젝트의 운영은 현재 오랜 매니저 경험이 있는 차강훈 대표가 맡고 있다. 이종석 씨의 동생인 이종혁 씨가 사내 대표이사로 등기 돼 있으며, 이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월 전속 계약을 체결한 권나라 영입과 관련 이종석이 복무 중 영리활동을 한 게 아니냐는 보도와 관련해 "권나라 씨는 5월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업무 역시 해당 매니저들이 수행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관련 법규를 인지하고 현재 성실히 군복무 중이다. 사람과 사람 간에 주고받는 인간적인 대화나 교류 등 지극히 사적인 부분까지 영리행위를 추구하는 것으로 몰아가는 것은 억울한 일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이종석 씨와 권나라 씨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 임을 다시 한 번 확인드린다"며 "당사 소속 배우들과 관련해 악성적인 루머를 생성하고 있는 일부 움직임이 포착되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보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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