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권나라.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권나라가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다.

2일 소속사 A-MAN프로젝트에 따르면 권나라는 JTBC 새 금토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출연을 확정 지었다.

권나라는 소속사를 통해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가진 오수아 역에 매력을 느꼈다"며 "주어진 배역에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펼쳐진다.

권나라는 극중 박새로이(박서준)의 첫사랑이자 경쟁사 직원인 오수아로 분한다. 오수아는 뛰어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고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모두를 매료시키는 주인공의 첫사랑이자 커리어우먼. 단순한 첫사랑 역이 아닌, 박새로이의 경쟁 상대로 긴장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권나라는 배우로 전향해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정신과 의사 한소금 역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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