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스럽게 포스터. 제공ㅣMBN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자연스럽게'의 전인화가 첫 예능에 나서며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전인화가 이와 같이 답했다.

전인화는 "정말 새롭다. 이런 자리에서 유일용PD와 귀여운 후배 병규, 은지원 김종민과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 에너지다.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연스럽게' 사실 처음에는 제목이 다른 것이 있지 않을까 싶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보다 좋은 제목이 없었다. 자연스러운 곳에서 무엇을 더 입힐 수 있을까 싶었다. 저도 자연스러워지는 것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36년만에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유PD님이 저를 굉장히 오랜 시간 많이 설득을 했다. 아름다운 마음을 알리고 싶다는 지킴이 같은 마음에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넘어갔다"며 "앞으로 좋은 친구들과 한 마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된다. 마을 분들과 새로운 소통을 하며 지낼 것이다. '자연스럽게'를 관심있게 봐주시며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는 시골 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 받은 스타들이 자연 친화적인 삶을 통해 '힐링'을 얻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장기 시즌제 프로젝트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담아낸다. 전인화, 조병규, 은지원, 김종민을 비롯해 특별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는 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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