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강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강타가 SM타운 일본 콘서트에 불참한다. 

강타는 3,4,5일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불참을 결정했다. 

SM 측은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메일을 보내 "강타는 컨디션 불량으로 직전까지 무대에 출연하기 위해 요양을 실시했지만, 무대에 서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급작스럽게 전 공연을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며 "강타의 무대를 기대하시던 팬 여러분, 공연 직전 소식을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강타는 현재 레이싱모델 우주안, 방송인 오정연과 관련된 사생활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우주안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강타는 "대화 끝에 인연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해명했지만, 이후 오정연이 자신과 사귀던 2년 전 강타와 우주안이 바람을 피웠다며 강타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해 논란이 커졌다. 강타는 현재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입을 다물고 있다.

가수 강타는 레이싱모델 우주안과 열애설에 휩싸였다가 해명한 것에 이어, 방송인 오정연의 양다리 의혹 폭로까지 나오면서 궁지에 몰렸다.

강타는 1일 우주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뽀뽀 영상을 올리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초 소속사를 통해 "몇년 전 끝난 사이"라는 입장을 밝혔던 강타는 우주안이 '최근 다시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고 2차 입장을 밝히면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결국 강타는 우주안과의 합의 끝에 비슷한 시간 입장을 직접 발표했다. 강타는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과 만났다. 이후 연락을 하고있던 중, 결별 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 개인 SNS에 게재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며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고 밝혔다. 우주안 역시 "대화 결과 서로의 인연을 여기까지 정리하기로 결정내렸다. 실수로 올린 피드 때문에 상처받으신 팬분들께, 대중의 사랑을 받아야 할 강타에게도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두 사람의 입장 발표로 열애설을 둘러싼 논란은 일단락 되는 듯 했지만, 갑작스러운 오정연의 심경글 게재로 상황은 180도 변했다. 우주안과 상황 정리를 통해 '해프닝'으로 정리하는 듯했던 강타는 사생활과 관련된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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