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엑시트'가 3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영화 '엑시트'가 6일 만에 3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동시에 이날 오전 기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5년 여름 개봉해 그 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베테랑'(약 1341만 명)과 동일한 속도다. 영화는 앞서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 영화 '엑시트'가 3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제공|CJ엔터테인먼트

'엑시트'의 흥행 주역인 배우 조정석, 임윤아, 김지영, 강기영 그리고 이상근 감독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명대사 '3000만큼 사랑해'를 패러디한 '300만보다 더 사랑해♡'라는 판넬을 들고 에너지 넘치는 포즈와 밝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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