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신정환(왼쪽), 故 김성재. 출처ㅣ신정환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세상을 떠난 김성재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4일 신정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1995 휴가나온 군바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던 24시간 늘 멋있던 형.같은 가수들도 팬이었던 진짜 연예인 김성재"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정환과 김성재는 어깨동무를 한 채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우정과 함께, 이제는 세상을 떠난 김성재의 모습이 먹먹함을 더한다.

신정환은 지난 2014년 결혼해 2017년 8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불법 도박 논란이 불거진 후 연예 활동을 중단한 신정환은 지난해 JTBC '아는 형님'으로 방송 복귀를 시도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 이현도와 함께 1993년 그룹 듀스를 결성한 김성재는 듀스 해체 후 1995년 첫 솔로앨범 '말하자면' 컴백 방송을 마친 다음날 서울 서대문구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근 방송 예정이었던 '그것이 알고싶다' 김성재 편은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이 인용되어 방송이 불발됐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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