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엄지원(좌), 성동일, 조민수가 tvN 새 드라마 '방법'에 출연한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가 '방법'에 출연한다.

6일 제작사 레진스튜디오에 따르면 엄지원, 성동일, 조민수는 tvN 새 드라마 '방법'(극본 연상호, 연출 김용완, 제작 레진스튜디오)의 출연을 확정했다.

'방법'은 국내 최대의 IT기업 포레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철한 정의감의 기자 임진희가 강력한 신기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소녀 소진을 만나게 되면서 불의에 맞서 싸우는 미스터리 스릴러. 약 1100만 관객수를 동원한 흥행작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맡고 영화 '챔피언'의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엄지원은 부정과 불의에 맞선 기자 임진희 역을 맡았다. 올곧은 소신과 열혈 기자 정신의 소유자 진희는 국내 최대 IT기업 포레스트의 폭행 사건을 담당한 이후 수상한 자회사의 존재를 알게 된다. 드라마 '봄이 오나 봄', 영화 '기묘한 가족' '마스터' '미씽: 사라진 여자' 등에서 활약한 엄지원은 '방법'을 통해 섬세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성동일은 국내 최대 IT 기업 포레스트의 회장 진종현 역을 맡아 파격 변신한다. 종현은 굿판과 함께 재기에 성공하자 무속에 의지하는 인물. 그 동안 푸근하고 정 많은 아버지를 대표하던 성동일이 지금껏 본 적 없는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민수는 포레스트 자회사인 영적 컨설팅 회사의 수장인 진경 역으로 분한다. 전작 '마녀' '피에타'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조민수가 '방법'에서 선보일 연기력에 기대감을 높인다.  

'방법'은 오는 하반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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