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99억의 여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99억의 여자' 정웅인이 조여정에게 돈의 행방을 물으며 고문했다. 

1일 방송된 KBS2 '99억의 여자'에서는 정서연(조여정)이 다시 홍인표(정웅인)에게 잡혔다.

기절했던 서연은 힘겨벡 눈을 떴다. 서연이 눈뜬 곳은 끔찍했던 집이었다. 인표는 "업고 오느라 힘들었어요"라며 너스레를 떨다 "진짜 서운한 게 뭔지 알아요? 남편이 회사 살리겠다고 아둥바둥할 때 당신은 친구 남편이랑 놀아났다는 거"라며 외도 사실을 알고 있다는 걸 정색하고 밝혔다.

심지어 서연이 강태우(김강우)랑 연관 되어 있다는 것도 밝혔고, "이러면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연은 "용서 같은 거 필요 없다"고 싸늘하게 대답했다.

인표가 알고 있는 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돈을 어디 숨겼냐고 물은 인표는 돈이 있는 곳을 말하면 얌전히 풀어주겠다고 했다. 서연은 이를 거부했고, 인표는 서연의 입안에 수건을 밀어넣고 사포로 고통스러운 폭력을 벌였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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