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잼의 리더 조진수가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90년대 최초 혼성 그룹 잼의 리더 조진수가 새 친구로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진수는 과거 잼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등장했다. 하지만 흐른 세월만큼 균형감각이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수는 현재 헤어디자이너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1993년 그룹 잼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지만, 고작 10개월 뒤인 1994년 해체했다. 이에 조진수는 친형의 권유에 따라 헤어 디자이너가 됐다.

조진수는 특히 이날 김광규를 보며 "내가 정말 뵙고 싶었다. 머리숱이 얼마 없으셔서. 제가 그쪽 사업을 하고 있다. 제가 형님 해드려고 조금 챙겨 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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