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이스트 소속 손담비와 정려원(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정려원, 주지훈, 손담비, 박수진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가 신천지 관련 허위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4일 키이스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특정 종교와 연관 짓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사실과 무관한 루머 생성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에 대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따져서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도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연예인 신천지 신도들'이라는 출처 불명의 게시물이 유포됐다. 해당 게시물에 언급된 연예인과 일부 연예기획사들은 허위 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며 루머를 일축시키고 있다.

다음은 키이스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키이스트 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모바일 메신저 등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특정 종교와 연관 짓는 등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키이스트는 사실과 무관한 루머 생성 및 유포, 확대 재생산 등 명예 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에 대해 모든 법적인 절차를 따져서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한 이후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도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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