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이 사는 양평군에 2000만 원을 기부한 가수 아이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코로나19 예방에 써달라며 가족이 사는 양평군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4일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확산을 막는데 사용해 달라며 양평에 사는 가족을 통해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양평군은 아이유가 기부한 성금을 마스크, 손세정제, 소독제 등을 사는 데 사용하며, 일부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쓸 계획이다. 

아이유는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총 2억 80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의료진을 돕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부했다. 여기에 자신이 거주하는 서초구에 3000만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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