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D수첩' 신천지 편. 출처| MBC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류인성 인턴기자] ‘PD수첩’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선전(이하 신천지)을 다뤄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전국 가구 기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전 회차 시청률 2.1%보다 무려 4.3%P 상승한 수치다. 

‘PD수첩’은 지난 방송분보다 시청률이 200% 넘게 상승하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와 관련해 대중의 관심이 신천지에 쏠려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문제가 된 신천지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신천지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인원 ‘14만 4000명’의 비밀을 비롯해 총회장 이만희에 대한 실체 등 신천지에 대해 심층으로 보도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은 1부 5.2%와 2부 6.9%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류인성 인턴기자 insungyoo@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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