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서강준이 FA 시장에 나온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강준은 소속사 판타지오와 7년 만에 결별하기로 했다. 

서강준은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 판타지오와 7년간 동행해왔다. 3월 말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그는 재계약 없이 판타지오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이별하기로 결정했다.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서강준은 FA 시장에 나온다. 서강준과 함께 그룹 서프라이즈로 활동했던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 역시 판타지오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 안정된 연기력, 다채로운 매력으로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서강준이 '자유의 몸'이 되면서 그의 계약 만료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서강준은 2013년 데뷔,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화정'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왓쳐', 영화 '뷰티 인사이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예능 '룸메이트'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