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산의료원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한 박규리-송자호 커플. 제공| 크리에이티브꽃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규리-송자호 커플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박규리, 송자호는 10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감염 예방을 위해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다들 힘을 보태서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감염 취약 계층인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박규리는 지난해 10월 송자호와 열애를 인정했다. 박규리의 연인인 송자호는 7살 연하의 큐레이터이자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다. 두 사람의 열애는 아이돌과 재벌 3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규리는 월드쉐어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꾸준히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현재 피카프로젝트의 대표인 송자호는 앞으로도 기업적, 개인적으로 다양한 자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게획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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