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SF9. 제공ㅣ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SF9이 엠넷 '로드 투 킹덤'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스포티비뉴스에 "'로드 투 킹덤' 출연 논의는 있었지만 이미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SF9을 포함한 여러 보이 그룹 등이 '로드 투 킹덤'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중 한 팀을 제외한 나머지는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엠넷 측은 "'로드 투 킹덤' 출연 라인업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 첫 녹화에 서로를 만나는 구성이라 양해 부탁드린다"며 "경연 참가 라인업은 7~8팀으로 현재 섭외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로드 투 킹덤'에는 SF9을 포함해 펜타곤, 골든차일드, 온애오프, 원어스, 더보이즈, TOO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여러 보이그룹들이 출연 제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로드 투 킹덤'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퀸덤' 보이그룹 버전 '킹덤'에 앞선 시리즈로, '로드 투 킹덤' 우승팀은 '킹덤' 출연 우선권을 갖게 된다. 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다희, 장성규가 MC를 맡으며 오는 4월 말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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