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파리를 다녀온 엄정화가 자가격리중이다. 출처l엄정화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최근 패션위크 일정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3월 초 귀국 후 자가격리 중이다.

엄정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7일 스포티비뉴스에 "3월 초에 귀국해서 현재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없다"고 전했다. 

2월 말 파리 패션 위크 일정차로 파리를 방문한 엄정화는 자신의 SNS 계정에 최근까지도 파리 풍경을 공개해왔다. 누리꾼들은 엄정화 동안 미모에 호응을 보내면서도, 엄정화가 현재도 파리에 있는 것이 아니냐며 그의 건강에도 우려를 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파리를 비롯한 유럽 전 지역에도 심각 수준으로 불거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최근 가수 청하, 뉴이스트 민현, 배우 한예슬 등 많은 스타들이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가운데, 실제로 이들과 동행한 스태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돼, 유럽을 다녀온 스타들에게 걱정이 깊어졌다. 당시 밀라노에 다녀온 스타들은 자가격리는 물론, 코로나19 검진을 받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알린 바 있다.

이처럼 파리를 다녀온 엄정화도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그는 코로나19로 깨달은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얼마나 감사한 것들을 누리며 살아왔는지 새삼 느껴지는 요즘이다”라고 말했다. 자체 자가격리 중인 그가 과거 일상에 대한 소중함과 달라진 현재에 대한 아쉬움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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